노승희가 맥콜·모나 용평 오픈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강원도 평창의 버치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9언더파를 몰아쳐 선두를 지켰다.

김민솔은 2위로 따라붙었다.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노승희와의 차이를 2타로 좁혔다. ‘슈퍼 루키’로 불리는 그녀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3승 도전을 예고했다.

올 시즌 iM금융오픈과 한국여자오픈을 제패한 바 있어, 상금랭킹과 다승 경쟁에서 중요한 변수로 부상했다.대회 출전 선수들 가운데 버디를 많이 잡는 코스로 꼽히는 만큼, 김민솔은 2라운드에서도 공격적인 플레이를 다짐했다.

“다른 선수들도 버디를 많이 기록하는 코스인 만큼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번 맥콜·모나 용평 오픈은 총상금 10억원 규모로, 132명의 출전 선수와 1억8천만원의 우승상금을 놓고 경쟁한다.

선수들 간의 팽팽한 경쟁 구도가 이어지면서 리더보드 상단의 시소가 한층 더 흔들릴 전망이다. 2라운드 역시 평창에서 열리며, 김민솔과 노승희의 대결 구도는 여전히 큰 관심사다.한편, 서교림과의 시즌 3승 맞대결도 관심을 모았지만 현재 1라운드 결과에선 노승희가 앞섰다.

김민솔은 2타 차로 뒤를 쫓으며 남은 이틀간의 역전 가능성을 남겼다. 대회 관계자는 “선수와 갤러리 모두 박진감 넘치는 대회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