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피지컬AI를 국가 전략 산업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피지컬 AI 1강이 되기 위해 앞으로의 3년이 골든타임”이라며 향후 3년 안에 세계 최고 수준의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과 같은 성과를 낼 목표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피지컬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대규모 데이터와 인프라를 확보하고, 합성데이터 인프라와 국내 기술 중심의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또한 발표에 따르면 정부는 1350조 원 규모의 초대형 투자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에는 800조 원, AI 데이터센터에는 550조 원의 민간 투자도 함께 이끄는 구상이다. 서남권의 반도체·AI 거점을 중심으로 데이터 생산과 집적 인프라를 확충해 글로벌 경쟁력을 다지려는 의도가 담겼다.
이 같은 방안은 대기업과 경제계의 지지를 받으며 “인프라가 성패를 가른다”는 목소리와 함께 제시됐다.나아가 정부는 3대 메가프로젝트 중 반도체와 피지컬AI, AI 데이터센터를 핵심 축으로 삼아 연구개발과 상용화를 뒷받침한다는 목표를 반복했다.
합성데이터 활용과 독자 모듈 구축도 추진 과제로 거론됐다. 안팎의 관심은 이들 분야의 국산화와 데이터 자립으로 모아지며, 로봇·헬스케어 등 현장 산업에서의 적용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서울과 지방, 산업 현장의 협력 구조를 재정비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한편 경제계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삼성·SK를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가 약속되었고,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분야의 거점 확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정부의 이번 발표가 ‘대한민국 대도약’의 플랫폼을 다지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