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7월 1일 취임하는 유보화 성동구청장이 민선 9기 구정 운영의 첫 행보로 재개발·재건축 신속관리추진단 설치 방침을 결재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청은 이 방침을 1호 결재로 처리하며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속도감 있는 정비사업 추진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인수위원회도 신속한 재개발·재건축 추진을 위한 체계 마련을 논의했다며, 정책 소통과 실행력 강화를 위한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고 밝혔다. 유 구청장은 취임 직후 조직과 정책의 속도감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강조해 왔다고 인수위 측은 전했다. 1호 결재가 정비사업의 신속 추진으로 결정된 점은 구민과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성동구의 이번 결정은 구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취임을 앞둔 당선인 시절부터 재개발·재건축의 효율적 관리 체계를 설치하겠다던 약속이 구정의 첫 행보로 명확히 나타났기 때문이다.
구청은 앞으로도 200여 개의 공약 중 실현 가능성이 높은 과제부터 우선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인수위는 핵심 과제로 정제한 실행 계획을 공유하고 있다.다수의 관계자는 신규 구청장의 리더십 아래 신속관리추진단이 현장 행정과 주민 소통의 다리를 놓는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본다.
성동구는 이번 1호 결재를 시작으로 구정 운영의 속도와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지역 현안에 대한 투명한 정책 설명과 실천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