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2026 신한 SOL KBO리그에서 키움 히어로즈가 선두 LG 트윈스를 상대로 6-0 대승을 거뒀다. 3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경기에서 키움의 선발 투수 안우진이 무실점으로 11탈삼진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경기는 초반부터 키움이 주도했다. 1회부터 6회까지 점수를 쌓아가며 LG의 타선을 묶었고, 4득점을 앞선 뒤 경기를 여유롭게 끌고 갔다.

타선에서는 박찬혁과 안치홍이 각각 홈런을 터뜨려 점수 흐름을 확정지었다. 마무리까지 6-0의 점수 차로 경기가 종료되며 키움은 6연패의 처지에서 벗어나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안우진은 1069일 만에 두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하는 등 팀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경기 내내 LG 타선의 흔들림을 묶어냈고, 불펜진도 필요한 순간마다 제 역할을 해주었다는 평가다.

반면 LG의 선발 톨허스트는 5.1이닝 10안타 5실점으로 패전 위기에 놓였고, 팀은 연패의 수렁에 빠졌다.이번 승리로 키움은 시즌 전적에서 희망을 남겼다.

LG를 상대로 '6-0 완승'이라는 결과를 남긴 만큼, 남은 일정에서도 비슷한 흐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경기 관계자들은 안우진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이 합쳐진 결과로 보며, 키움이 이번 시리즈에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