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팀 안산 웨이브스가 창단 두 해 만에 독립야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29일 강원도 횡성의 KBO 야구센터에서 열린 2026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 결승에서 안산은 디펜딩 챔피언 연천 미라클을 9-1로 완파했다.창단 2년 차에 처음 참가한 대회에서 거둔 우승은 예상을 넘어서는 성과다.

대회 우승 트로피는 물론, MVP는 박희수 선수가 차지했다. 박 선수를 포함한 선수단은 결승에서 투타를 고르게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회 관계자는 "첫 출전만에 정상에 올랐다"며 "연천을 꺾은 경기가 팀 전력을 크게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안산 웨이브스는 초반부터 점수를 몰아치며 흐름을 확실히 가져갔고, 결승에서도 경기 흐름을 계속 주도했다.

이날 승리로 안산은 올 시즌 독립리그에서 주목받는 돌풍으로 떠올랐다.연천 미라클은 지난해 우승팀이었지만, 이번 대회에서의 패배로 상승세가 다소 꺾인 모습이다.

한편 이번 우승으로 안산 웨이브스는 창단 두 해 만에 국내 독립야구 최강자로 평가받으며, 향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