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가 1일 국회에서 열리며 위철환 중앙선관위원장 직무대행이 출석했다. 이날 회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둘러싼 현안 점검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위 대행은 현장 질의에 성실히 답하며 선관위의 대응 흐름과 향후 개선 방향에 관해 설명했다는 전언이다.질의 과정에서 진상규명위원회의 조사 계획과 결과 등이 위 대행에게 사전 보고됐다는 의혹이 다시 제기됐다.

민주당 측과 야당 측 의원들은 이를 둘러싼 사실관계 확인과 책임 소재를 묻는 취지의 질의를 이어갔고, 위 대행은 관련 질의에 대비한 자료를 확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회의 흐름은 국정조사의 본래 목적에 맞춰 투표용지 부족 문제의 원인 규명과 선거관리 개혁 이슈를 심도 있게 다루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또한 회의장에는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과 함께 위 대행이 함께 자리한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됐고, 질문을 듣는 장면이 반복됐다. 현장 분위기는 예년의 정치적 논쟁보다 원칙과 절차 중심의 질의가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위 대행은 출석 소임을 다해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으로 보도됐다. 이번 국정조사 일정을 통해 선관위의 개혁 방향과 국민 참정권 보장이 한층 더 구체화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