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이 대통령과 문 전 대통령의 공통된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두 전·현직 대통령은 민주 진영의 단합과 외연 확장을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는 점에 뜻을 같이했다는 불이 붙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들의 오찬 회동 브리핑에서 “가짜뉴스나 멸칭 등으로 누군가를 상처 입히는 것은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내부의 단합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히며 “속이 단단해야 한다”는 점을 거듭 못 박았다는 전언이다.

또한 앞으로도 외연 확장을 위한 협력 필요성도 재확인됐다고 전해진다.공동 브리핑에 따르면 두 대통령은 멸칭이나 비방이 민주 진영의 건강한 발전을 저해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가짜뉴스를 포함한 허위 정보가 사회에 미치는 악영향을 경계했고, 서로를 자극하는 대신 사실에 근거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모았다고 한다. 브리핑 관계자는 “민생 회복과 국가 발전에는 건전한 담론이 밑거름이 된다”며 이 같은 기조를 재확인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전했다.

또한 두 전·현직 지도자는 내부와 외연의 균형이 중요하다는 원칙 아래, 불필요한 공격적 표현이나 멸칭으로 인한 상처를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개된 발언 요지는 가짜뉴스와 멸칭이 오히려 공동의 목표 달성에 장애물이 되니 삼가자는 것이다.

청와대는 이와 같은 견해를 바탕으로 민주 진영의 단합과 사회적 신뢰 회복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