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청와대 오찬에 비빔밥이 오른다. 청와대에 따르면 오찬의 주메뉴로 비빔밥과 민어탕이 상차되며 모둠떡과 과일화채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비빔밥은 통합과 화합의 상징으로 강조됐고 문 전 대통령이 좋아하는 민어탕은 여름 보양식으로 준비된다. 청와대는 이 자리의 취지가 두 전·현직 지도자의 만남을 통한 ‘통합의 밥상’임을 분명히 했다.
정식 오찬 구성에는 한우 갈비찜 구이와 메밀 배추전 달고기전 등도 함께 올라가고 수란채와 애호박새우전 같은 전 요리도 곁들인다. 이 재명 대통령은 문 전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화합의 메시지를 강조하는 분위기를 만들려 했다.
다음 달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둔 시점에서 여권의 통합 이미지를 담은 행사로 보인다. 현장 관계자는 비빔밥이 여러 재료의 조화를 상징하며 “통합의 밥상”으로 해석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오찬은 민어탕과 비빔밥을 중심으로 다양한 여름 보양식이 함께 차려져 두 사람의 만남에 색채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