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영자와 이끄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 본래의 색깔을 잃어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매니저의 제보를 통해 스타의 숨겨진 일상을 보여주던 프로그램이 이제는 연예인의 집과 재력을 과시하는 분량이 더 많아졌다는 평가다.

시청자 사이에서도 판이 깔렸다, 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최근 방송들은 식재료 원정대와 식당 탐방에 집중하는 흐름이 강화됐고, 이영자의 예능 세계관을 벗어나 스타의 생활 방식까지 노출된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한편으로는 출연진의 일상성과 다채로운 콘텐츠가 늘었다는 긍정적 평가도 있다. 최고 시청률은 5.2%를 기록했다는 수치가 함께 전달된다.

티파니 영의 출연 소식도 눈에 띈다. 소녀시대의 멤버가 전참시에 등장해 남다른 감각과 탐구심으로 시청자의 흥미를 이끌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결혼 이야기도 공개되면서 결혼 후의 생활상에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예산 암소 갈비집 방문과 같은 특집은 시청자의 식욕을 자극했다는 반응이 많다.

전현무, 양세형과 함께하는 식재료 원정대는 이영자의 리드 아래 다양한 먹거리와 이색 재료를 탐방하는 모습이 강조됐다. 대통령도 찾아갔다는 갈빗집 먹방과 특별 요리의 장면들이 방송의 주요 매력으로 꼽힌다.

아일릿의 반전 숙소 일상 공개와 함께 멤버 간 관계가 새로운 흥미를 더했다는 평가도 있다. 현재까지의 흐름은, 예능의 포맷이 한 방향으로 치우칠 수 있다는 걱정을 남기지만, 시청자들의 관심은 여전히 높다.

프로그램의 방향성에 대한 논의는 지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