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2군에서 이름을 알린 우완 파이어볼러 김백산이 창원 마운드로 기회를 얻고 있다. 지난해 육성 선수로 입단한 그는 2군 정규전에서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으로 활약해 왔고 이번에 1군 엔트리 대체자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2군에서의 눈부신 행보는 1군으로의 파급도에 불을 지폈다. 20경기에 등판해 35.2이닝을 기록한 김백산은 11자책점으로 평균자책점 2.78의 성적을 남겼다. 이 같은 기록은 1군 선발 자원으로 상승 가능성을 엿보이게 만든 요인으로 작용한다.
반면 삼성은 또 하나의 젊은 재능을 시험대에 올리고 있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선발 로테이션의 중심으로 활약한 김백산이 1군 첫 등판까지의 길목에서 핵심 대체 선수로 거론되고 있다. 2일 창원 NC전에는 장찬희의 이탈로 불가피하게 대체 자원을 물색해야 했고, 결과적으로 김백산이 그 자리에 투입될 가능성이 커졌다.
장찬희의 팔꿈치 부종 부상 소식도 팀 운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1군 엔트리에서 잠시 빠진 장찬희를 대신할 자원으로 김백산이 적극 거론되며, 1군 무대에서의 첫 선을 보일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김백산은 지난해 육성 선수로 입단한 뒤 퓨처스리그에서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이번 합류로 삼성은 150km대 우완으로 꼽히는 신인에게 1군 마운드를 열어 주는 판이 깔렸다.
창원에서 이들의 대결 구도는 팬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김백산의 첫 등판 여정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