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의 막판 활약으로 잉글랜드가 2-1 역전승을 거두며 16강에 올랐다. 개최국은 32강전에서 콩고민주공화국을 상대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후반 멀티골로 흐름을 바꿨다.
케인은 이날 득점으로 대회 5골 고지에 올랐고, 잉글랜드는 16강에서 멕시코와의 대결 가능성을 남겼다. 잉글랜드는 초반 선제골을 허용하며 다소 주춤했으나, 후반 동점과 역전의 주인공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케인은 경기 직후 상대 골키퍼의 선방 속에 “안 풀리는 날인가 싶었지만, 우리는 끝까지 믿고 공격을…”이라고 밝혔다고 전해진다. 팀은 침착함을 되찾아 종료 직전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고도 보도됐다.
이번 승리로 잉글랜드는 16강 진출을 확정했고, 남은 일정에서 멕시코를 꺾은 승자와 8강전을 치르게 된다. 경기 흐름에 따라 파동을 만든 케인의 멀티골은 팀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가 나왔다면, 팬들은 여전히 8강 진출의 확실한 발판을 다진 것으로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