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2-0으로 꺾고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이날 산타클라라의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리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32강전에서 발로건의 선제골이 전반에 터졌고, 후반에는 추가골로 차이를 벌렸다.
경기 도중 발로건은 전반 막판 골문 앞으로 쇄도하던 상황에서 두 차례의 연계 패스가 맞물리며 득점에 성공했고,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를 겪은 보스니아를 상대로 승리를 지켰다.이번 승리로 미국은 24년 만에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승리를 기록했다.
조별리그에서 2승 1패로 조 1위를 차지한 미국은 D조의 강세를 이어가며 16강에 올랐다. 공동 개최국으로서 미국은 캐나다·멕시코에 이어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고, 보스니아의 반격에도 흔들리지 않는 수비를 바탕으로 경기를 운영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경기 도중 발로건이 퇴장을 당한 소식이 전해지며, 남은 경기의 전력 운영에 관심이 집중됐다.경기 말 미국 선수단은 16강 진출의 기쁨을 나누며, 팬들의 환호 속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보스니아는 후반 추가 시간까지 득점 찬스를 노렸으나, 미국의 단단한 조직력 앞에서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양팀은 서로의 강점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고, 결국 미국의 2-0 승리로 막을 내렸다.
앞으로 미국은 16강에서 어떤 상대와 맞붙게 될지에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