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와 관련해 초기 진술을 확인해 세척기에서 폭발이 시작됐을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현장 책임자로부터 “세척기에서 처음 폭발이 난 것 같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이 진술을 바탕으로 사고 경위와 원인 규명을 위해 현장과 관계자들을 추가로 조사 중이다.이번 사고로 사망자 다섯 명, 부상자 일곱 명 등 총 일곱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찰은 현장 상황을 재구성하기 위해 세척기 내부 탱크 청소 과정에 대한 구체적 정황도 확인 중이다. 관계자 진술에 따르면 청소 작업은 세척기 기계 내부 탱크에서 이뤄졌으며, 당시 청소 도구의 사용 여부와 점검 이력에 대한 감식도 의뢰될 전망이다.
사고 현장은 대전 유성구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초기 수사에서 불에 타거나 금속 부품이 파손된 흔적 등 현장 특징을 바탕으로 원인 가능성을 다각도로 점검하고 있다.
다만 아직 확정된 은 없으며, 정확한 폭발 원인과 사고 확산 경로를 규명하기 위한 증거 수집이 계속된다.대전지방경찰청은 이번 사건의 피해자 가족과 지역사회 안정을 위한 신속한 수사를 약속했다.
경찰 관계자는 “다양한 현장 자료를 교차 확인하고 있기에 추가 진술과 현장 분석이 완료되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화 측은 사고 직후 긴급 대응에 협조하고 상황 파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사는 계속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