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이 민선 9기 취임 첫날 재개발과 재건축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수정·중원 재개발사업 현장과 분당 선도지구 시범단지 재건축 추진 현장을 차례대로 방문한 뒤 취임식 대신 현장 간담회 형식으로 주민 대표의 목소리를 들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시는 이른 시각 간소한 취임식을 마친 뒤 곧바로 현장을 찾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현장의 분위기를 전하며 “재개발·재건축은 단순한 건물 신축이 아니라 시민 생활의 질과 직결된 문제다”라고 밝혔다.
현장에 참석한 주민 대표들은 주거 환경 개선과 사업 속도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고, 신 시장은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경청하고 해결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취임 첫 행보로 현장 점검을 택한 배경에 대해 시는 “민생 체감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또한 신상진 시장은 2일 시청 한누리에서 열린 민선9기 첫 간부 소통회의에서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난안전과 공공의료를 첫 과제로 꼽으며 시민 체감 삶의 질 향상을 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는 스마트 버스쉘터를 대대적으로 확충 중이다. 냉난방과 와이파이 같은 첨단 편의시설을 갖춘 쉘터를 늘려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취임 첫날 현장을 방문한 행보는 재개발·재건축 현장과 시민 소통을 중심으로 이어졌고, 앞으로의 민선 9기가 시민 부담을 덜고 사업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신 시장의 두 가지 핵심 메시지는 “민생과 안전”으로 요약되며, 현장과 행정 간의 긴밀한 연결 고리를 만들어갈 관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