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 처음으로 참석하는 가운데, 아울러 몽골을 국빈 방문해 한반도 평화 구축과 광물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최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의 일정과 참석 의도를 설명했다.

나토 정상회의는 취임 후 첫 참석으로 기록되며, 7일 오후 앙카라에 도착해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을 면담하는 일정이 포함된다. 이 자리에서 사무총장과 함께 인도·태평양 파트너 4개국 IP4 대표들과의 소인수 회담도 예정돼 있다.

다음으로 9~11일 몽골 국빈 방문이 이어지며, 양국은 지역 안보와 자원 협력에 관한 협의에 집중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나토 방위산업포럼에도 참석해 공동의 가치와 산업기반 강화를 주제로 기조발언을 한다고 전해졌다.

또한 7~11일의 동행 일정 동안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내외가 주최하는 각종 공식 만찬과 양국 간 협의 일정이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이 대통령이 마르크 뤼터 사무총장의 초청으로 NATO 행사에 참가하는 사실이 확인됐다.

나토 회의 참석과 몽골 방문은 이 대통령의 정상외교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측은 북방 지역의 평화 유지와 광물 자원 협력에 관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