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 2라운드에서 문정민이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문정민은 버디 5개와 보기가 1개로 4언더파를 기록, 합계 7언더파로 1타 차 단독 선두로 나오며 우승 경쟁의 불을 지폈다.
대회는 컷을 기준으로 1언더파 143타를 적어낸 선수 68명이 3, 4라운드에 진출했다. 문정민은 2라운드까지 4타를 줄이며 상위권으로 올라섰고, 이번 시즌 상금 12억원 규모의 이 대회에서 선두로 패를 끌고 가는 흐름을 만들었다. 2위 그룹은 아직 타수 차가 크지 않지만, 경기는 남은 라운드에서 뒤집힐 여지가 남아 있다.
해당 경기에선 세계 랭킹 3위 김효주가 공동 2위로 따라붙으며 강한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날 김효주는 문정민과 한 타 차로 격차를 좁히며 4타를 줄였으나, 2위 자리를 굳히지 못한 채 경기가 진행 중이다.
또 다른 주요 선수들로는 박예지 등이 출전해 1타 차로 선두권에 근접한 모습을 보였다.경기 관계자는 “남은 라운드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하며, 문정민의 흐름이 얼마나 지속될지 주목했다.
롯데 오픈은 총상금 12억원 규모로 개최되며, 우승 상금도 상당한 만큼 선수들의 사활이 걸린 대회다. 2라운드까지의 흐름은 이대로 이어질지, 남은 이틀간 판세가 어떻게 바뀔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