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롯데시네마의 합병 무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신작 영화 호프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는 롤러코스터 같은 서사를 예고하며 올해 극장가에서 가장 기대되는 작품으로 거론된다.

배급사에 따르면 15일 정식 개봉을 예고했고, 개봉을 앞두고 다양한 마케팅이 이어지는 모양새다.호프 측은 최근 캐릭터 포스터 6종을 공개했다.

홍경표 촬영감독이 담아낸 이미지에는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이 각각의 색깔로 비친 모습이 담겨 있어 영화의 분위기를 예고한다는 평이 나온다. 포스터 속 트럭에 기대고 숲을 배경으로 선 등장인물들의 표정은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는 반응이다.

배급사는 포스터가 영화의 독특한 룩과 색감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낸다고 소개했다.또한 이번 작품은 대규모 투자 소식으로도 주목을 모았다.

에피소드컴퍼니가 약 500억 대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단일 영화로 국내 제작 역사상 최고액에 근접한 규모를 인정받았다. 이 같은 투자 소식은 개봉에 앞서 산뜻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개봉까지 남은 기간 동안 관계자들은 홍보전을 강화하며 관객의 관심을 끌어모으는 전략이다.한편 합병 무산이 가져온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호프가 어떠한 흥행 파장을 일으킬지 관측이 갈린다.

제작진은 작품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관객의 몰입을 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가 보여줄 이야기의 방향성과 캐릭터의 심상은 아직 비워져 있지만, 개봉일을 앞두고 현장의 분위기는 한층 달아오르고 있다.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