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강백호의 멀티 홈런과 노시환의 대포를 앞세워 LG 트윈스를 완파했다.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한화는 LG를 8-1로 꺾고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시작됐지만 6회초에 흐름이 갈렸다.
강백호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웰스의 공을 잡아 좌측 담장을 넘겼고, 이는 시즌 22호 홈런이었다. 이어 노시환도 추가 점수를 만들며 타선을 달궜다.
한화 선발 오웬 화이트는 7이닝 무실점으로 팀을 이끌었고, LG도 잘 버텼으나 뒷심이 무너졌다. 8회에는 한화의 타격색이 더욱 강해지며 점수를 추가해 8-1로 승리를 확정지었다.경기 전개는 화려한 타격으로 마무리됐다.
강백호의 2홈런과 노시환의 1홈런이 주도권을 쥐었고, 화이트의 역투도 빛났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39승2무38패로 중위권 경쟁 구도에서 5위를 탈환하는데 한 걸음 다가섰다. 3일 잠실에서 벌어진 이 대결은 한화가 선두 LG를 상대로 확실한 우위를 보인 경기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