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버넌스 안정화를 위한 결단으로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지분 매각에 나선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임 대표는 보통주 170만 9788주를 매각하기로 했다며 “거버넌스 안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경영권 분쟁을 마무리하고 그룹의 체계적 지배구조를 재정비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임종훈 대표의 지분 매각은 한미그룹의 오너 일가 재편과 관련한 흐름 속에서 이뤄졌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한미그룹은 지난해 경영권 분쟁이 사실상 마무리된 뒤 거버넌스 안정화를 추진해 왔고, 이번 매각이 바로 그 흐름의 수순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보도에 따르면 임 대표는 어머니와 누나의 뜻에 따라 제약보국의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히며, 그룹의 장기적 안정과 발전에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미사이언스 지분 매각은 지주사 및 계열사 간의 관계 조정과도 맞물려 있다. 2일 발표된 설명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경영권 이슈보다는 거버넌스 안정화가 핵심 목적이라는 점이 재확인됐다.
업계 관계자는 “오너 2세의 매각으로 갈등이 완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고, 시장의 관심은 향후 오너 가족 간의 협력 구도와 지배구조 재편 방향으로 모아지고 있다.한편 차남인 임종훈 대표의 매각은 그룹의 안정적 운영과 체계적 의사결정을 가속화할지 주목된다.
그는 “제 결정이 한미를 한미답게 키워가고 그룹 거버넌스 안정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이 실제로 그룹의 파도처럼 휩쓴 갈등을 종식시키는 단초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