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이 마감됐다. 1·2차 신청이 끝나면서 전체 대상자의 98%가 신청을 마쳤다. 행정안전부는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3,540만3928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총 지급 규모는 6조1123억 원으로 확정됐다. 1차와 2차를 합쳐 지급 대상자는 3천613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신청을 끝내지 못한 이들은 약 73만 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차이는 전남과 전북, 경남에서 높은 편이었다. 수도권의 신청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으로 보인다. 1인당 평균 지급액은 약 17만3000원으로 확인됐다.
대상은 소득 하위 70%의 가구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이 포함됐다.
이번 지원은 고유가가 지속될 때 불안정한 생활비에 숨통을 트려는 목적이다. 정부는 두 차례의 지급으로 서민의 부담을 완화하려는 의지를 피력했다.
결과적으로 98%의 신청률은 행정의 신속한 마감과 체계적 집계의 성과로 평가된다. 하지만 신청을 놓친 이들에 대한 후속 조치 필요성도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