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의 용의자로 우크라이나 국적의 30대 여성이 지목됐다.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는 사건 수사에 관여하는 여러 소식통을 인용해 독일에 거주하는 아나스타샤 B가 유력한 용의자로 추려졌다고 전했다.

르피가로에 따르면 이 인물은 모나코의 친러시아 성향 재벌 가문을 겨냥한 범행과 관련된 정황이 포착됐다고 한다.보도에 따르면 용의자는 사건 직후 프랑스와 모나코 당국과의 협력 하에 신원 확인과 동기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으며, 수사 당국은 폭발물 사용 경로와 목표물 설정의 구체적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지금까지 확인된 공식 입장은 제한적이며, 정확한 동기나 범행 시점의 상세한 맥락은 확인되지 않았다.이 사건은 글로벌 금융과 부동산의 중심지로 꼽히는 모나코에서 벌어진 폭탄 테러로 주목받고 있다.

국제 사회의 수사를 위한 협력도 강화될 전망이다. 수사 당국은 추가로 확보한 정보에 따라 용의자의 행적과 배후 관계를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경찰과 검찰은 현장 CCTV와 주변 인물들의 진술을 교차 확인하는 등 실무 절차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