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가 KBO리그 역대 최소 경기 만에 홈 100만 관중을 달성했다. 43경기 만에 100만 관중 돌파는 전 구단 기준 최단 기간 기록으로 남게 됐다. 이 기록은 2001년 관중 집계가 전산화된 이후 처음으로 성사됐다.

LG는 이 같은 성과를 기념해 5일 잠실구장 한화 이글스전에서 특별 행사를 연다. 경기 전 1루 내야와 외야 출입구에서 응모권을 배포하고, 6회말 종료 후 추첨으로 당첨된 팬 한 명에게 상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행사로, 관중 수가 더 늘어난 흐름 속에서 개최된다.또한 이날 잠실구장의 관중 동향은 여전히 양호하다.

평균 관중은 2만3443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현재 추세를 유지하면 지난해 기록한 홈 관중 154만2458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LG 구단은 최소 경기로 100만 관중 돌파를 달성한 최초의 팀으로 기록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종전 기록으로는 삼성 라이온즈의 2025시즌 4일까지의 누적 기록이 거론되지만, 이번 달 LG의 성과가 이를 훨씬 앞당겼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팬들의 적극적 관람과 팀의 연승 흐름이 합쳐지며, 올해 남은 경기들에도 불가피한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이번 기록은 KBO 관중 집계 체계가 정착된 이래 최소 경기 수로 100만 관중 달성의 새로운 이정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