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손가락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MLB닷컴은 5일(한국시간) 애틀랜타 구단이 오른쪽 가운뎃손가락 염증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김하성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부상 부위는 오른손 중지로 확인됐다.이번 조치는 김하성이 최근 3경기 연속 결장한 뒤 이뤄졌다.
지난해 1월 빙판길에서 넘어져 오른손 중지 힘줄 파열 수술을 받았던 이력이 남아 있는데, 이번 염증은 같은 손가락에 재발한 증상으로 전해진다. 구단은 IL 등재와 함께 파머를 로스터에 등록하는 변화를 단행했다.
IL 발표 시점은 7월로 확인되며, 팀은 대체 자원으로 카일 파머를 복귀시키고 JR 리치를 트리플A에서 불러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 상태에서 김하성은 아직 정상적인 타격 감각을 되찾지 못했다는 평가가 제기된다.
현지 언론은 타격 슬럼프와 더불어 손가락 염증이 합쳐져 전열에서 이탈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한편 김하성은 시즌 중반까지 타율이 저조한 상황이다.
구단은 이번 IL 등재가 당분간 팀의 로스터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한다. 재활 경기를 거쳐 어느 정도 타격감을 되찾는다면 주전 경쟁에 다시 합류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번 조치로 브레이브스의 내년 전선 역시 다변화될 가능성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