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신장식 대표 권한대행이 5일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한국 정치의 레프트윙, 왼쪽 날개가 되겠다”고 밝히며 7·25 전당대회에서의 출마를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중도·실용 노선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덧붙였다.신 권한대행은 자강을 기본으로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흐름에 맞서 당의 선명성을 강화하겠다며, 당의 좌파 진영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정책과 메시지를 다듬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한국 정치의 왼쪽 운동장을 더 넓게 쓰겠다”며, 당의 비전이 국회와 시민사회에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당의 방향성과 대표 선출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함께 담겼다.
한편 신 대행은 출마 선언을 통해 합당 논의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민주당과의 합당은 혁신당이 선택할 길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메시지를 덧붙이며, 자강의 길을 통해 당의 독자적 정체성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장식은 6월 말 경 선거 구도를 정리한 뒤 당의 정책 방향과 선거 전략을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전해진다. 이로써 조국혁신당의 대표 선거 구도는 한층 뚜렷해진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