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중형위성 4호가 오는 7일 미국에서 우주로 향한다. 국내 기술로 개발한 광역관측카메라를 탑재한 이 위성은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팔콘9 로켓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라 전해졌다.
차세대중형위성 4호(CAS500-4)는 국내 농업과 산림 관리, 재난 대응, 기후변화 분석 등 공공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발사 시각은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 10분쯤으로 알려졌고, 우주항공청과 농촌진흥청, 산림청이 협력해 개발을 추진해 왔다.
위성은 전국을 3일 주기로 촬영하는 광역관측카메라를 탑재해 전국적 관측 체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농림위성으로서 농작물 관리와 산림 자원 파악에도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
이번 위성은 우리나라의 첫 농림위성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3자 기관은 발사 당일 현장 상황과 발사 중계를 유튜브 등으로 공유해 시민과 관계 기관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세대중형위성 4호의 임무 수행으로 국토 전역의 환경 변화에 대한 신속한 관측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