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 태풍 바비가 북상하며 한반도에 미칠 영향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상청은 바비의 중심기압을 910 hPa로 예상했고 앞으로의 경로 변화에 따라 정체전선 위치가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태풍의 이동 방향과 세력 변화에 따라 일본 오키나와를 거쳐 우리나라의 장마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한편 괌과 사이판은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제시됐다.
항공업계는 노선별로 비정상 운항이 잦아질 수 있다고 예고했다.제주를 비롯한 남해안 지역에서도 태풍의 직간접 영향으로 장마전선이 움직이며 비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태풍의 북상 방향과 세력에 따라 정체전선의 위치가 바뀌어 전국의 강수 패턴이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오전 10시 발표될 최신 정보에 따라 상황은 다시 정리될 전망이다.
바비의 이름은 베트남에서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와 함께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곳곳의 비 예보가 이어지며, 주말 사이 비 강도와 강풍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상청은 태풍의 경로와 세력 변화에 따라 운항 스케줄이 실시간으로 바뀔 수 있으므로 항공편 이용자는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태풍의 향후 흐름이 확정되면 다시 보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