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코스피가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공개를 하루 앞두고 종목별 차별화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증시가 독립기념일 대체휴일로 휴장하고 유럽증시는 상승한 가운데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가 코스피 흐름의 분수령으로 꼽힌다.
메모리 호황 기대 속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는 4%대 강세를 보이며 32만원대 회복을 시도했다. 실적 발표를 앞둔 이날 오전 9시 34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47% 상승한 32만2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주 초 강세가 이어진 가운데 이날도 상승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증권가의 전망은 엇갈린다.
프리마켓에서 제시된 컨센서스에 따르면 2분기 영업이익은 85조 6000억 원으로 제시됐고, 일부 관계자는 90조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다만 이 같은 전망은 고정되지 않았고, 실제 발표 수치에 따라 코스피 흐름이 크게 달라질 것이란 관측이 많다.
실적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대형 반도체주가 코스피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경 코스피는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8200선 회복을 시도했다. 삼성전자 외에도 SK하이닉스 ADR 상장 여부와 함께 관련 동향에 투자자 관심이 쏠렸다.
한편 시장은 이번 실적 발표가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 많다. 투자자들 사이에선 반도체 가격 동향과 AI 수요의 방향성에 따라 코스피의 단기 흐름이 좌우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최근 메타의 클라우드 확장 소식 등 외부 요인도 불확실성으로 남아 있어 주가의 변동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그러나 6일의 흐름은 실적 발표 후의 밸런스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예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