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의 월드컵 8강 대진표가 확정됐다. 노르웨이가 브라질을 꺾고 사상 처음으로 8강에 진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본선의 판이 크게 깔렸다.

노르웨이는 6일 미국 뉴욕·뉴저지 일대에서 열린 16강전에서 브라질을 제압하며 8강 진출 확정을 이뤘다. 이변은 대회 초반부터 유력 후보들의 탈락 속에서도 펼쳐져 팬들을 놀라게 했다.

노르웨이의 8강 상대는 멕시코와 잉글랜드의 승자다. 8강전은 이 두 팀의 승자가 맞붙는 형식으로 확정됐고, 노르웨이는 이 승자를 상대로 사상 첫 8강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은 여전히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으며, 팀의 득점 생산은 팀 전력의 핵심 축으로 작용했다. 7호골로 득점 선두권에 오른 홀란은 메시나 음바페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를 굳히는 중이다.

한편 남은 8강 매치업에서도 빅 매치가 예약됐다. 잉글랜드의 케인과 노르웨이의 홀란이 본선 최고 수준의 대결로 맞붙을 가능성이 커졌고, 포르투갈-스페인 빅매치의 승자와 미국-벨기에의 승자가 8강전을 펼치는 구도도 눈길을 모은다.

북중미 월드컵의 구도가 확정되며, 남은 경기도 치열한 접전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여러 전통 강호의 탈락으로 판이 크게 바뀌며, 8강에서의 판도 역시 예측하기 어렵게 흘러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