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이 89조4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되며 역대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갔다. 이번 수치는 연합인포맥스가 제시한 시장 전망치 84조1606억원을 6.2% 상회한 결과다.

회사는 연결 기준으로 올 2분기 매출 171조 원, 영업이익 89조4000억원으로 확정치를 발표하며, 지난해 4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엔비디아의 AI 반도체 흐름에 힘입어 실적이 큰 폭으로 뒷받침된 것으로 보인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영업이익이 1810% 가까이 급증했고, 작년 전체를 넘어서는 규모라는 분석이 제시된다. 분기 기준으로도 1년 사이에 어마어한 성장세를 보인 셈이다.

다만 일부 보고서는 프리마켓 반응에서 주가가 변동을 보였다고 전해지며, 시장의 초기 해석은 엇갈린 모습이다.삼성전자는 이번 2분기 실적이 3분기 연속 최대 실적 경신으로 확정되며, 반도체 수요와 AI 인프라 투자에 따른 실적 기여를 강조했다.

회사는 향후 분기에도 글로벌 IT 수요와 공급망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표는 국내외 금융시장에 큰 주목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