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7일부터 11일까지 4박 5일간 NATO 정상회의 참석과 몽골 국빈 방문을 수행한다. 순방 기간에는 방산 수출과 공급망 협력 강화를 중심으로 경제외교를 펼친다는 것이 정부 설명이다.

출국은 7일 오전 서울공항에서 이뤄지며 현지 일정은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시작된다.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유럽 정상 및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방산 역량을 알리고, 몽골과의 국빈 방문을 통해 양국 간 협력도 재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청와대는 이번 순방이 ‘K-방산 세일즈’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순방 기간에는 열사 기념관 방문과 몽골 의회·총리 접견, 국빈만찬 등이 포함된다. 11일에는 몽골 최대 명절인 나담축제의 개막식에 주빈으로 참석한다.

또한 60조원대 캐나다 초계잠수함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소식이 이번 순방의 배경으로 거론된다. 이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참석 차 튀르키예로 출국하며, IP4로 불리는 인도·태평양 파트너국과의 협력도 강조했다.

국민들에게는 “더 큰 자부심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이번 순방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방문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나토 정상회의 무대에 올라 K-방산의 국제적 입지를 넓히려는 의도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