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가 개최국 미국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벨기에는 시애틀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4 대 1로 승리했다.
선제골은 샤를 더케텔라르가 기록했고, 후반전에는 한스 파나컨과 로멜로 루이스가 추가골을 넣으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미국은 전반에 한 차례 만회골을 넣었으나, 벨기에의 공격력은 끝까지 흔들리지 않았다.
이번 승리는 벨기에의 8강 진출을 확정지었고, 스페인과의 8강 대결이 확정됐다. 벨기에와 스페인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준결승 진출전을 다툴 예정이다.
벨기에 팀은 포르투갈을 상대로 한 최근 승리와 함께 이번 대회에서 8강에 오르는 성과를 남겼다. 트럼프 전화 논란이나 징계 이슈는 경기 결과와는 별개로 주목받았지만, 판이 깔린 대회에서 벨기에는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스페인은 지난 경기에서 포르투갈을 물리치고 8강에 올랐고, 미국-벨기에전 승자의 대진으로 준결승 행보가 결정된다. 벨기에의 4-1 대파는 공동 개최국으로서의 부담을 일부 상쇄하며, 8강에서의 승부가 월드컵 흐름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번 16강전은 양 팀의 전력 차가 드러난 경기로 기록되며, 벨기에의 멀티골이 팀의 강점으로 부각됐다. 한편 미국은 홈에서의 불리한 분위기를 넘지 못하고 여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