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급락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잇따라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동시다발로 사이드카를 가동했고, 변동성 확대가 원인으로 지목됐다.
가장 이른 시점은 오후 1시31분5초 쪽으로, 유가증권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1시33분에는 코스닥 시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작동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발동의 배경에는 코스피200 선물지수와 코스닥150 선물지수의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하락이 1분 이상 지속된 상황이 포함돼 있다. 사이드카 발동 시점과 지속 시간은 5분으로 정해진 바다.
또한 이날 코스피는 5%대 급락 흐름을 보였고,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시에 매도 사이드카를 겹쳐 발동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매도 호가의 효력이 일시 정지되며 외부 변수에 의한 추가 낙폭 방지를 꾀하는 조치가 시행됐다.
관계자는 사이드카가 해제되는 시점에 따라 시장의 안정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7200선 언저리로 밀려든 코스피 지수와 함께 코스닥도 동반 하락세를 보이며 투자 심리의 위축이 확인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날의 연이은 사이드카 발동이 단기적 흐름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겠지만, 변동성 관리가 중요하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