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8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체결한 종전 양해각서 MOU가 끝난 것 같다고 밝혔다. 앙카라에서 열린 NATO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발언에서 그는 더 이상 이란과의 거래를 원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여러 통신사와 매체가 이를 전하며 국제사회에 파장을 일으켰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MOU의 현 상황에 대해 “끝난 것 같다”고 말했고, 협상 의지에 대해선 다소 엇갈린 보도가 나왔다.

AFP통신과 CNN은 그가 협상 여지를 완전히 닫지는 않았다며 발언 맥락을 보도했고, AP통신은 협상 의사를 완전히 접은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처럼 각 매체에 따라 표현은 달랐지만, 공통적으로는 이란과의 임시 휴전 합의가 사실상 종료됐다는 점이 강조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앙카라에서 이란과의 분쟁 해법에 대해 차분한 입장을 유지했다가도, 곧장 강한 메시지를 던지며 거래를 더는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 같은 발언은 미국과 이란의 관계 재편 가능성에 불확실성을 남겼다.

파키스탄의 중재로 양해각서가 체결된 뒤 영구적 평화 협정을 모색하던 흐름에 제동이 걸리는 모습이다.이번 발언은 국제사회가 주시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현지 상황에 따라 추가 협상 가능성이 남아 있는지 여부가 향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트럼프 측은 성명에서 구체적 조치나 대화 재개 시점을 밝히지 않았다.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