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와 신네르의 윔블던 4강은 2년 연속 빅매치로 확정됐다. 노바크 조코비치가 5시간 15분의 혈투 끝에 8강을 통과하며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8년 연속 준결승 진출의 고지를 밟았다.
상대는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로, 두 선수의 재격돌은 이번 대회 남자단식의 최대 관심사로 남았다.이번 대회에서 조코비치는 최장 시간 혈투를 벌인 끝에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올랐다. 39세의 노장은 여전히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입장으로, 신네르와의 대결에서 또 다른 역사 페이지를 써낼 전망이다.
한편 신네르는 4강에 오르며 5번째 메이저 정상 도전을 예고했다. 남자부의 판세를 좌우할 빅매치로 자리를 굳혔다.
또 다른 소식으로는 여자부를 포함한 대진 흐름에서 오사카가 4강 진출에 실패했다는 소식이 확인됐다. 이번 대회에서 오사카의 탈락은 팬들 사이에서도 놀라움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구체적인 8강 상대와 경과는 확정되었으나, 오사카의 탈락은 대진 판세의 큰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4강전은 오는 며칠 사이에 치러지며, 조코비치와 신네르의 맞대결은 오랜 기간 기다려온 팬들의 관심사로 남게 됐다.
양측의 지난 대회 기록과 현재 컨디션을 감안하면, 승부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 다만 이번 대회도 남자테니스의 흐름을 좌우할 핵심 이벤트로 남을 것이라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