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나토 만찬 자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3주 만에 재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환영 만찬에 참석한 두 정상은 양측의 군용 선박 건조를 둘러싼 후속 협의와 방산 협력 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했다고 한다.

이 대통령 측은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이 있었던 군용 선박 건조와 관련한 논의가 만찬 자리에서 본격화됐다고 밝혔다.양 정상은 구체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한국의 선박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한 협력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향후 실무 차원의 협의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전해진다. 이와 함께 적절한 시기에 골프 라운딩을 추진하자는 의향도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적절한 시기 골프 라운딩 추진”이라는 표현이 공식 브리핑에서 언급되며, 친분과 협력의 분위기가 한층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또한 이번 만찬에서 이 대통령은 7일 현지 시간에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의 흐름 속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재회를 확인했고, 22일 만에 재회했다는 보도도 이어졌다.

방산과 조선 부분의 실무 협의가 구체화될지 주목되며, 양측의 협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한편 일부 보도는 이 대통령이 7~11일 튀르키예와 몽골 순방 일정을 병행하며 나토 정상회의의 공식 일정 외에도 양국 간 대화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이번 만찬을 계기로 방위산업 협력의 모양새가 구체화되리라는 전망이 많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의지와 한국 측의 제조 역량이 맞물리면서, 향후 군용 선박 건조를 둘러싼 구체적 합의가 도출될지 주목된다.

나토 정상회의는 동맹 재확인과 협력 강화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라는 분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