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대폭 올리며 0.7%p 높였다. 지난 4월 대비 상향된 수치로, 주요 30개국 가운데 가장 큰 상승폭에 해당한다는 설명이 덧붙었다.
IMF는 한국의 성장세를 이끄는 주축으로 반도체와 인공지능(AI) 하드웨어 수출 호조를 지목했다. 중동 전쟁의 부정적 여파를 이 같은 수출 호풍이 상쇄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내년 성장 전망도 2.5%로 상향되며 2년 연속 긍정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또 다른 발표에서 IMF는 2026년 한국 성장률을 2.6%로 제시했고, 2027년 역시 선진국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이에 대해 정부는 한국의 상향폭이 IMF 수정 전망 중 최대였다고 평가했고, 반도체와 AI를 중심으로 한 성장 모멘텀이 이를 뒷받침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