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성미가 유방암 수술 이후 달라진 삶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영정사진과 유언 준비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그녀는 3년마다 영정사진을 찍는 습관과 미리 마련해 둔 장례 절차에 대해 자세히 전했다.이성미는 먼저 최근에 찍은 영정사진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사진의 수준을 두고도 “너무 젊은 사진으로 하면 낯설 것 같아 이번이 괜찮다”라고 설명했다. 또 장례위원장은 후배 송은이를 맡기기로 한 배경을 밝히며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려는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자식들이 정신없이 흔들릴 것을 걱정해 미리 준비했다는 점도 덧붙였다.이번 고백에는 수술과 관련한 구체적 언급도 포함됐다.

이성미는 자신이 유방암 수술을 받았으며, 그 과정에서 유서와 납골당까지 미리 준비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남겨질 가족들이 경황 없이 힘들어할 것을 생각해 세심하게 계획했다는 설명이다.

일부 보도에는 자녀들에 대한 자산 관리와 비밀번호까지 남겼다고 전해져, 가족의 안전망을 강조했다.이성미는 3년 단위의 영정사진 갱신이 삶의 변화에 맞춘 선택이라고 밝혔다.

수술 이후 남겨진 삶을 구체적으로 챙기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방송은 이성미가 장례를 포함한 마지막 절차를 미리 설계한 과정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그녀의 고백은 방송 직후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