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마치고 몽골 국빈 방문을 위해 튀르키예 앙카라를 출발했다. 현지시간으로 8일 오후 앙카라 에센보아 국제공항에서 몽골로 향하는 비행기에 오른 대통령은 이날 두 번째 목적지인 몽골에서 곧바로 국빈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토 정상회의 일정은 마무리되었고, 이번 순방의 핵심 목표는 몽골 국빈 방문이다. 이 대통령 부부는 앙카라에서 살리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로부터 환송을 받았고, 현지 취재진 앞에서 차분한 표정을 보였다.
몽골 측은 이 대통령의 방문을 양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계기로 보고 있다고 보도됐다.출국 직전 이 대통령은 나토와 몽골 순방의 연계성을 강조했다.
앞으로 몽골에서 열리는 공식 일정에 대한 구체적 계획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양국 간 방산·에너지 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논의가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몽골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자 간 교류를 확대하고 글로벌 방위협력 구도에서 한국의 위상 강화를 노리고 있다.한편 방산 외교를 둘러싼 국제적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다.
한국은 유럽 동맹국과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아시아 태평양 밖에서의 방산 협력을 확장하려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 대통령의 몽골 방문이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길 바라며, 현지 상황에 따른 기자회견 여부와 추가 일정은 현지 보도에 따라 보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