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피터슨 교수와 미국 제자들이 전남 장성의 필암서원에서 특별한 한국사 수업을 펼친다. 한국학 연구에 60년을 바친 피터슨 교수는 유교 문화의 대표 공간으로 필암서원을 직접 선정했고, 제자들은 선비의 예를 몸소 실천하며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배운다.

수업은 유교 문화의 가치와 조선 시대 학문 분위기를 체험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장성군은 이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필암서원을 체류형 관광명소로 활용하는 한편 지역 고교 글로벌 인재캠프 출정식도 같은 시기에 개최했다.

출정식은 필암서원 집성관에서 열렸으며,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로 전해졌다. 또한 필암서원은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서원으로, 현지 관계자는 이곳의 역사적 가치와 함께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접목한 다양한 활동이 계속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성은 백양사, 황룡강 생태공원 등과 함께 필암서원을 7대 대표 관광명소로 소개하며 지역 발전 전략의 핵심 축으로 삼고 있다. 한편 방송에도 피터슨 교수와 제자들이 백양사 및 필암서원을 찾아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내용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 행보는 국내외 방문객의 관심을 끌며 서원이 가진 교육적 가치와 문화적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