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모로코를 2-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현지 시간으로 9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8강전에서 프랑스는 음바페의 선제 득점과 추가 득점으로 모로코의 저력을 누르고 결승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다.
이번 승리로 프랑스는 1998년, 2018년에 이어 3회 연속 월드컵 4강 진출이라는 기록을 이어갔다.경기 흐름은 프랑스의 우세가 뚜렷했다.
슈팅 수에서 압도했고 유효슈팅에서도 크게 앞섰다. 음바페는 전반 15분 선제골로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렸으며, 페널티킥 실축 뒤에도 경기가 끝나기 전 추가 득점을 기록해 팀의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모로코는 초반부터 수비에 집중했고 프랑스의 공세를 잘 버텼지만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더 이상의 득점을 내지 못했다.프랑스 축구대표팀은 여세를 몰아 스페인-벨기에전의 승자와 4강전을 치르게 된다. 4강전은 오는 15일 오전 4시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 프랑스의 강력한 우승 후보 군은 스페인-벨기에 양강의 승부에 이목이 쏠리며, 4강에서의 대진표가 확정될 때까지 판도는 아직 예측하기 어렵다. 프랑스가 4강 문을 연 만큼, 남은 일정에서 또 한 번의 도약을 노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