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모로코를 꺾고 4강에 올랐다. 1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의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월드컵 8강전에서 음바페와 뎀벨레가 각각 한 골씩 터뜨려 프랑스가 2-0으로 승리했다.전반은 팽팽했다.

프랑스의 공격은 적극적이었으나 모로코의 조직적인 수비를 뚫지 못했고, 득점 없이 0-0으로 마쳤다. 후반 들어 프랑스는 공격의 모멘텀을 살리며 기회를 만들었고, 15분 음바페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어 21분 뎀벨레가 추가 골을 넣으며 승부를 결정했다. 경기 중반 음바페의 페널티킥은 야신 부누 골키퍼의 선방으로 막혔지만, 불을 끈 이후 프랑스의 압박이 계속되며 결국 2-0으로 마무리됐다.

프랑스는 이번 대회에서도 ‘잠그는 축구’를 구사하며 모로코의 돌풍을 제압했다. 카타르 대회에서의 4위에 이은 쾌거를 재현하려는 모로코의 도전은 이번에도 막히는 모양새였다.

프랑스는 남은 일정에서 준결승 진출을 노리며 경기에 임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모로코는 이번 대회에서 3골을 기록한 가운데 8강에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