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부동산시장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29일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정부와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발표한 총 895조원 규모의 대규모 반도체 투자 소식이 지역 경제의 파이프라인을 바꿀 것이란 관측이 확산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단일 통합의대 신설과 동·서부권 각각 대학병원 설립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보도자료를 통해 인수위의 최근 논의가 이 방향으로 흘러갔음을 강조했고,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이 지역 경쟁력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시사했다.
민형배 시장은 중국 총영사 접견 자리에서 전남광주 시민의 판다 유치 기대를 전했다. 중국은 지역의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 가운데 하나로 꼽히며, 양측 간 교류·투자 확대에 관심이 크다는 점을 재확인했다는 것이 그의 전언이다.
마피였는데 이젠 웃돈까지이라고 표현될 만큼 반도체 효과에 대한 기대가 지역 부동산시장 전반에 확산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7월 분양전망지수에서 광주의 수치가 88.2로 상승했고, 전달 대비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또 광주 군공항 일대 364.19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소식이 주목된다. 대상지역은 동구·서구·남구·북구·광산구와 나주시·장성군·화순군으로 구성됐다.
이 달부터 효력이 발생하며 2028년 7월 13일까지 지정 기간이 설정됐다.한편 광주은행은 통합특별시 출범에 맞춰 곡성·구례·진도에 지점 신설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전남권 22개 시군 중 이 세 군에는 기존 점포가 없지만, 출범을 계기로 영업망 확장을 적극 검토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