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의 워크아웃 개시가 채권단의 일치된 의결로 결정됐다. 주채권은행 하나은행을 비롯한 금융채권자들은 오늘 1차 협의회를 열고 서면 결의를 통해 워크아웃 개시에 합의했다고 다수 보도가 전했다.
전체 금융채권액 가운데 4분의 3 이상을 보유한 채권자들의 동의가 필요했고, 이날 동의가 충족되며 공동관리절차로의 진입이 확정됐다.경제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워크아웃은 채권자 75% 이상 동의라는 요건을 충족한 뒤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중앙일보는 지난달 19일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에 워크아웃 신청을 한 바 있으며, 이번 합의로 경영 정상화를 위한 절차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앞서 워크아웃 선언은 유동성 위기 상황을 반영한 조치로 보도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아 왔다.
논의 내용은 서면결의 방식으로 진행됐고, 오후 6시경 합의 사실이 확인됐다. 이로써 중앙일보의 재무구조 개선과 채권자 협의체를 중심으로 한 공동관리 절차가 개시되었다.
관련 법령에 따라 채권단은 자금조달과 구조 조정의 구체적 로드맵을 마련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결정은 채권자들의 일치된 의사표시에 의해 이뤄진 만큼, 향후 매각 가능성이나 구조조정 방향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아직 확정되거나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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