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이 벨기에를 2-1로 꺾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에 올랐다. 무실점 기록이 길게 이어지던 가운데, 이번 대회 처음으로 골문을 열었다.

벨기에는 후반 중반 골키퍼 교체의 변수를 만지며 역전의 발판을 노렸으나 결실을 보지 못했다.경기는 로스앤젤레스의 스타디움에서 열렸고 스페인은 8강에서 벨기에를 넘으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벨기는 전반에는 견고한 수비를 펼쳤지만, 후반 들어 스페인의 조직적인 플레이를 넘어서지 못했다. 벨기에 골키퍼가 left thigh 불편감을 호소해 교체가 이뤄졌고 세네 라멘스가 26분에 투입됐다.

이 변화가 경기 흐름에 변수를 만들었다는 해석이 나온다.스페인은 후반 43분 메리노의 결승골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대회에서 무실점 시간의 기록은 649분에서 막히며 끝났지만, 골은 반드시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이 됐다. 스페인은 2010년 대회 이후 처음으로 4강에 올라 프랑스와의 준결승를 기다리게 됐다.

프랑스와의 맞대결은 오는 15일 미국 댈러스에서 열리는 일정으로 확정됐다.벨기에의 여정은 여기서 마감됐다.

벨기에는 모로코를 꺾고 올라온 프랑스와의 승부를 준비했으나 벽을 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스페인의 경기 흐름은 강했고, 벨기에의 반격은 예상보다 늦게 찾아왔다.

이제 판은 4강에서 프랑스와의 만남으로 깔렸고, 북중미 대회 체제의 새로운 흐름이 또 한번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