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서가 생애 첫 올스타전에서 미스터 올스타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8번 포수로 선발 출장한 그는 5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결정적 활약을 이끌었다. 유효투표 26표 중 13표를 받아 동료 문현빈의 10표를 누르고 미스터 올스타에 선정됐다.
나눔올스타의 4안타 활약은 허인서와 함께 빛났다. 이도윤도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팀의 타격감을 쥐고 흔들었고, 잠실에서 열린 이날 경기장은 팬들의 환호로 가득했다.
시상식 현장에는 곽도연 바디프랜드 대표와 허구연 KBO 총재가 함께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올스타전의 박진감은 잠실의 마지막을 장식했다는 평가가 많다.
이날 나눔올스타는 22안타를 쳐내며 승리했고, 허인서는 상금 2000만원과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733을 부상으로 받았다. 연합뉴스의 보도와 여러 매체의 사진에서도 그의 수상 소식은 확산됐다.
전반기에 두 자리수 홈런을 기록한 허인서는 생애 첫 올스타전 초대에 이은 MVP 수상으로 또 한 번 주목받았다. 기자단 투표로 뽑힌 미스터 올스타 타이틀은 상금과 더불어 선수의 가치를 한층 높이며, 허인서의 올 시즌 활약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잠실의 경기장을 떠난 뒤에도 팬들은 그를 향해 박수와 환호를 이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