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에서 교체투입으로 활약한 남아공 미드필더 제이든 애덤스가 향년 25세로 세상을 떠났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12일 애덤스의 사망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고, 남아공 체육부가 이를 발표했다가 사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11일 한국시간 보도에서 애덤스가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출전한 뒤 사망했다고 전했고, 현지 경찰이 사인을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BBC 역시 남아공 국가대표이자 마멜로디 선다운즈 소속 미드필더 애덤스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케이프타운 외곽 한 건물에서 시신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SAFPU(남아공 축구선수노조)도 성명을 내고 “애덤스가 갑작스럽게 사망했다”며 깊은 슬픔을 밝혔다.한국전은 애덤스의 생애 마지막 경기였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맥켄지 남아공 스포츠·예술·문화부 장관은 이날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애덤스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남아공 축구가 젊은 재능을 잃었다고 애도했다. 한편 가족과 동료, 성장 과정을 지켜본 팬들의 슬픔은 커지고 있다.
구체적 사망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애덤스는 마멜로디 선다운스 소속으로 지난 대회에서 남아공 축구의 미래를 이끌 as promising 선수로 평가받아 왔다.
현지 관계자들은 조용한 애도 분위기 속에 선수의 인격과 팀에 남긴 흔적을 회상하고 있다. 사망 소식이 확산되며 축구 커뮤니티 전반에 충격이 확산되는 가운데, 남아공은 남은 경기 일정과 선수단 관리에 비상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