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을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는 12일 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에서 “미 동부시간 오후 5시, 호르무즈 해협을 자유롭게 통항하는 민간 선원과 상선을 공격하는 이란의 행위를 겨냥한 추가 공습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국시간으로는 13일 오전 6시부터 공습이 시작된 셈이다.백나리 특파원은 미 CENTCOM이 이날 전장 타격 계획의 배경으로 이란의 상선 위협 행위를 지목했다고 보도했다.
미 군 당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추가 작전이라고도 전했다. 이란의 미사일·드론 발사시설과 탄약 저장고, 통신장비 등 군사 표적 약 140곳을 먼저 타격한 뒤 확산된 공습을 이어간다는 내용이다.
공습은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로운 항행을 저해하는 체제를 약화시키려는 목적이라는 진술도 함께 전했다.이번 작전은 이란의 상선 위협에 대한 즉각 대응으로 해석된다.
미 중앙사령부는 엑스에 올린 공지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민간 선박의 안전 보장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한다”고 덧붙였다. 이란 측 반응은 아직 공식 발표가 늦은 가운데, 군 당국은 공습 규모와 타격 대상의 구체적 성격을 계속 업데이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사회의 우려와 함께 지역 안보를 둘러싼 긴장감은 당분간 고조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