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일본 불매운동이 확산하던 2019년 7월 초 모나미의 주가는 2500원대에서 같은해 8월 6일 8950원에 도달해 한 달 만에 250%를 넘는 수익률을 달성한 바 있다. SNS 를 중심으로 “오늘은 국민…” 같은 글이 퍼지며 애국심을 자극하는 흐름이 확산했고, 모나미도 ‘애국주’ 붐에 동참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한성기업에 이어 모나미도 상폐 위기를 넘기려는 분위기 속에 3거래일 연속 20%대 상승세를 기록했다. 시총은 470억원 돌파를 앞두고 상폐 면혀라는 진단이 나오기도 했으며 대표의 자필 감사문 업로드가 화제가 되었다.

모나미 주가는 독도 관련 기부와 독립유공자 후원 활동 등이 재조명되며 투자 심리가 크게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다만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도 남아 있다.

최근의 주가 상승은 회사의 실적 개선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며, 2023년 영업손실 23억원이 확인된다. 애국 매수 열기가 지속될지에 대해선 시장의 시선이 엇갈리는 가운데, 모나미의 시가총액은 400억원대 회복 국면을 보이며 투자심리가 조금씩 안정화되는 모습이다.

최근의 흐름은 모나미가 2019년의 사례를 떠올리게 한다. 7월 초 2500원대에서 한 달 만에 8950원까지 치솟았던 때와 비슷한 양상으로, 이번에도 SNS 중심의 여론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다. 시장 관계자들은 “애국 기업으로 불리며 관심이 집중되는 구도가 유지된다면 단기 급등이 재현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전문가들은 다만 실적 개선 없이는 지속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다고 경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