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수본은 13일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을 추가로 구속기소했다. 정당법 위반과 업무방해 등 혜의를 적용한 이번 기소로 이 총회장은 신천지의 국힘 당원 가입 강요 의혹 관련 수사에서 핵심 피의자로 남게 됐다.

이 총회장 외에 고동안 전 총무와 요한지파 전 총무, 시몬지파 전 총무 등 구속된 간부들도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합수본은 신천지 내부의 특정 정당 집단 가입 강요 의혹을 집중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부 혐의는 공소시효가 임박한 상황에서 지난달 이미 먼저 기소된 바 있다. 합수본은 이번 추가 기소를 통해 정당법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에 대한 법리 다툼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만희 총회장은 지난달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수사 당국은 신천지의 특정 정당 가입 강요 관행과 이를 둘러싼 내부 절차를 더 면밀히 확인하고 있다.

정치권의 반응과는 별개로, 이번 기소가 향후 재판에서 어떤 증거와 진술로 판단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