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의 176회가 손녀를 둘러싼 황혼육아 갈등으로 극심한 대립을 드러낸다. 소위 ‘헬리콥터 부부’의 사연이 오늘 밤 방송에서 공개되며, 행복한 노후를 꿈꿨던 부부의 일상은 손녀가 태어난 뒤 급변했다는 전언이다.
부부는 손녀 양육을 둘러싸고 갈등의 골이 깊어져 왔다. 아내는 황혼 육아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작은딸이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것을 문제로 지적한다는 보도가 이어진다.
반면 남편은 아직도 가족 간 역할 분담과 기대의 차이로 갈등이 해소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제작진은 이번 회를 통해 손녀를 돌보며 겪는 가족 간 소외감과 갈등의 원인에 대해 조명한다.
오은영 박사는 이 상황이 전문 치료의 필요성까지 논의될 만큼 심각한 수준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방송은 13일 오후 9시에 시작될 예정이며, 176회에는 황혼육아로 인한 갈등의 전개와 가족 구성원들의 심리적 변화를 집중적으로 다룬다고 전하고 있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과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들은 손녀의 양육 문제를 통해 과거의 기대와 현재의 현실 사이에서 균형을 찾지 못하고 있다. 방송 관계자는 이 사연이 가족 구성원 간 의사소통의 필요성과 함께 어떻게 해결될지에 대한 관심이 커진다고 덧붙였다.